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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위해식품 근절 위한 민.관.산.학 협의회 개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공방환)은 식품 등의 안전관리 방안과 위해정보 교류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4월 2일 식품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2009년도 부산식약청의 주요 추진사업들을 소개하고, 식품위생상 위해가 발생해 회수 명령한 식품 등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불법.위해식품으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부산식약청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 중 특별 위생관리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위해식품의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정부나 기업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관심과 협조가 매우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식품안전관리협의회는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각계의 정보와 의견을 토론하는 모임으로 소비자단체, 대학, 산업계, 공무원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