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양파엑기스 브랜드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군비 보조.사업일환으로 지난 25일부터 양파엑기스 포장재 (파우치)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이번 양파엑기스 포장재 보급은 창녕양파가공협의회(회장 강상순) 등 회원 46농가에 사업비 1억2600만원(군 보조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를 투입, 포장재 820롤(1640 매) 보급으로 최근 웰빙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붐에 편성, 창녕지역의 특산품인 양파엑기스의 소비증가 추세에 있어 앞으로 양파즙 가공농가의 소득 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지역 양파는 역사적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재배된 시배지라는 유래와 더불어 천해자연환경을 간직한 우포늪 주위에서 자연친화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지난 2007년 국내최대의 농산물 품평회인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대회’에서는 농산물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 농산물로써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