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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에 전통음식 배워 우리아이 건강 지킨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초등학교의 쉬는 2, 4주 토요일에 우리 전통음식을 엄마, 아빠와 함께 요리하는 '놀토 식문화학교'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패스트푸드 음식에 길들여진 요즘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음식을 엄마, 아빠와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 간의 정을 느끼고 건강까지 지키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놀토 식문화학교'는 오는 4월 11일(토)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총 8기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조리실(1층)에서 진행되며, 평소에 전통음식을 접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에게 이번 수업을 통해 직접 만들어 보고 먹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매기수별 엄마(또는 아빠)와 어린이가 한 팀이 되어 15팀(30명) 선착순으로 전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인터넷(http://dosinongup.busan.go.kr)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970-372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