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공방환)은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하 소비자감시원) 140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사명감을 고취시키고자 ‘소비자감시원 정기 교육’을 오는 17일에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감시원 교육은 농심 부산공장을 방문해 라면 및 스낵제품의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식품안전관리 현황을 현장에서 파악할 계획이며, 실무교육 내용으로는 2009년도 부산식약청의 식품 안전관리업무 추진방향, 식품위생법 개정 주요내용, 불량식품 식별요령 등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부산식약청은 소비자감시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감시, 표시.광고, 수거, 홍보 등 4개 분야로 나눠 활동하게 할 예정이며, 동 감시원들을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업무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