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1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오는 5월 2일부터 개최되는 제9회 산청한방 약초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는 유관기관 실무자와 실과소부서장 및 행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관광부 지정 유망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진입토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이번 축제에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편안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및 안내 행사장 동선 축제 안전대책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과, 한방관련 산·학·연과 함께 세미나 및 심포지엄을 열어 한방약초산업의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것 또한 축제의 가장 좋은 이미지를 남기는 효과를 낸다는 것을 감안해 한방, 향기, 미용, 의료 등 체험행사를 대폭 늘려 시행키로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적인 행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국제심포지엄 외국인 초청 투어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등 외국인을 위한 많은 참여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