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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서부농협 농산물유통센터 준공


진주 서부농협(조합장 정대윤)은 기존 농산물 간이집하장이 협소해 과일류 등 농산물 공동선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던 중 지난해 11월에 공동선별장 부지를 추가 구입하면서 417㎡ 규모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주산지별로 품목 특성에 맞는 규모화 현대화된 농산물산지유통시설을 지원하며, 농산물 생산 유통 계열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과일을 선별.저장 포장시설과 상품화시설 등을 산지유통조직에게 지원해 상품성을 향상시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준공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는 각종 과일류 및 산딸기 등의 선별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이에 앞서 진주시는 진주 명품인 산딸기를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총사업비 4억 원으로 진주시 상봉동과 판문동 일원에 시설하우스 설치 및 산지유통센터를 마무리했다.

올해에도 진주명품 산딸기 단지조성사업비 6억원(시비 50% 자부담 50%)으로 시설하우스 17농가 31동 2.1ha, 예냉시설 13농가 13동, 부직포 23농가 56동, 유박 20농가 880포, 퇴비 54농가 11.0ha, 관정설치 8농가 8공, 파쇄기 3농가 3대를 지원 사업으로, 특히 산딸기재배농가의 생산기반조성과 품질 고급화의 열의가 높아, 냉동탑차 1대 외 6종에 1억 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개장으로 산지유통센터를 통한 공동선별 공동출하 시 품질고급화와 경쟁력 우위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