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으로 406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대출조건은 운영자금의 경우 개인 3000만원, 법인 및 생산자 단체는 5000만원 이내로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이며 시설자금은 개인 5000만원, 법인 및 생산자 단체는 3억원 이내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금리는 운영.시설자금 모두 연 2%이며 대출 받으려면 6월까지 가까운 농협 영업점으로 지원하면 된다.
농협 경남본부 관계자는 "최근 환율 폭등으로 각종 원자재와 농기계,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 농가를 위해 406억원 중 30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