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이 농협중앙회의 ‘2008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품목농협 1위(최우수상)에 선정돼 지난달 26일 농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 우수기, 트로피, 그리고 부상으로 12인승 스타렉스 승합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또 개인 표창으로는 윤 조합장이 최우수 조합장상, 신인재 전무가 최우수 경영자상, 기타 유공직원 5명이 표창을 받아 겹경사가 났다.
거창사과원협은 지난 2007년 2위(우수)에 이어 지난해는 1위에 선정됨으로써 그 위상을 한껏 드높이게 됐다.
거창사과원협은 신용사업부문보다는 경제사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농업인 조합원들의 실제 영농활동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경제사업 부문 평가항목인 수탁사업, 농산물 수출, 수급안정 사업 등에서는 만점을, 구매사업 활성화율, 친환경농업 부문에서는 만점에 보너스 점수까지 얻는 등 뛰어난 실적으로 전국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