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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업과 자원회복에 연구역량 집중

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종국)은 지난해 말 수립했던 고객만족도 정기조사 계획에 따라 제1차 고객만족도 정기 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수과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변화관리 노력들에 대해 정책고객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정책 고객 100인을 선정, 평가단을 구성하고 매 반기마다 정기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내용은 행정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는지 등 기관의 위상분야, 직원친절도 분야, 업무 성과분야 및 중점 연구 분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제1차 조사결과 수과원은 정책고객들로부터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관의 위상분야'와 '직원친절도 분야'에서 아주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연구 성과에 대한 홍보나 활용 등에서는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고객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중점연구 분야 조사결과에서는 양식어업분야 및 자원조성분야 등에 대한 연구에 더욱 역량을 집결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과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기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결과는 면밀히 분석 검토해 연구방향의 재검토, 민원인 응대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정책이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행정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