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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6개월미만 이유식 재생산


매일유업이 6개월미만 이유식 제품 재생산에 돌입한다.

매일유업(대표 정종헌)은 4일 면역력이 약한 유아들의 식품안전을 고려하고 고도의 영양기술을 활용한 3년 정성 유기농 맘마밀 쌀이유식을 7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출시는 타회사가 사카자키균 검출 및 각종 유해물질 검출로 6개월미만 이유식을 단산한 가운데 이루어져 국내 유일의 제품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3년정성 유기농 맘마밀 쌀이유식은 자체 개발한 특수 살균방식을 이용,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제품 안전성을 강화시켰다. 원료도 국내 친환경 유기농쌀을 100% 사용했고 유기농 쌀이 물에 잘 녹을 수 있도록 알파화 처리를 해 아기들의 소화흡수에 좋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매일유업은 다른 재료와 함께 다양한 이유식을 응용할 수 있어 아기의 영양균형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매일유업 윤숭섭 중앙연구소장은 “현재 국내 모든 유업체에서 6개월 미만 유아를 위한 이유식 제품을 단산한 가운데 매일유업이 유일하게 다시 재생산하게 되었다”며“이는 영유아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신념과 150억 원의 설비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매일유업은 40여 년간의 분유 생산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유식 특수 살균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순수 스팀타입의 특수 살균기는 분말원료 살균 시 성상의 변화나 영양소 파괴, 부피의 급팽창 등으로 가열살균이 불가능 했던 것을 가능하게 하고 미생물만을 살균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특수살균기는 청정 고압 수증기를 이용한 직접살균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각종 병원성 미생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매일유업은 프리(Pre), 미디움(Medium), 헤파(Hepa) 3중 멀티필터를 거친 청정공기의 선택적 유입 및 모든 에어라인의 울트라필터 부착으로 유해세균과 미세먼지의 노출을 철저히 차단하는 공조시스템을 구현했다.

이와함께 분유, 이유식 제품생산은 캔의 제조부터 캔안에 분유가 담아지는 전과정이 최첨단 무균화자동시스템으로 진행돼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있고 캔제관설비도 국내 유업계 최초로 1차 위해요소 제거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