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소주를 마시고 나오는 소리를 광고에 활용하는 '보이스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진로는 소주를 마신 뒤 나오는 '캬~' 소리를 새 광고의 주 콘셉트로 채택, 참이슬 후레쉬가 지닌 소주 본연의 맛과 우수한 품질을 강조하기로 하고 먼저 지성과 김민정, 박철민 등 드라마 '뉴하트' 출연진을 모델로 제작한 포스터를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면광고와 극장, 지하철 동영상 광고, 온라인 광고 등에서도 이같은 콘셉트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고 진로는 덧붙였다.
진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소주를 자연스레 연상시키면서 좋은 술을 마셨을 때 만족감을 표현해주는 감탄사 '캬~'를 마케팅 요소로 적극 활용, 소주 애호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