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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업계 '공익 마케팅' 활발


음료업체들이 공익 마케팅을 통해 이미지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업체들은 제품에 대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이익의 사회환원을 통해 공익기업이란 이미지를 심어주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들에게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어린이 물사랑 교육사업' 2차사업을 실시한다.

어린이 물사랑 교육사업은 총 3년간 실시되며 롯데칠성은 연간 2억원의 환경기금을 환경보존협회에 지원하게 된다.

롯데칠성은 물사랑 교육사업 후원이 '맑은 물 깨끗한 세상'을 지켜나가는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매출상승 등 유무형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칠성사이다는 다른 탄산음료가 마이너스 성장에 허덕이는데 반해 작년에만 2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음료제품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국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체육대상'을 마련해 체육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스포츠를 세계무대에서 크게 빛냈거나 국내 스포츠 발전에 괄목할 만한 업적을 쌓은 선수와 지도자등에 주는 상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에는 장애인 휠체어 육상선수 유병훈씨, 최우수상에는 역도의 장미란선수가 받았다. 그동안 황영조, 이봉주, 전이경, 김영호선수등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동아오츠카는 해외등정에 나서는 산악원정대를 지원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11월과 12월 골든루트원정대와 산악동호회원들의 네팔 트레킹에 포카리스웨트 분말과 소이조이를 후원했다. 동아오츠카는 참가 대원들로부터 후원제품들이 특히 고지대 등반에 적합하다는 반응을 얻더 지속적으로 제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골든루트 원정대 이치상 대장은 "고산원정 등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먹는 일"이라며 "소이조이는 얼지 앟ㄴ아 불편함이 없고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물에 타 먹으면 수분 및 이온 보충도 할 수 있어 험한 등산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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