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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희망업소 정부 기술지원

HACCP적용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한 'HACCP 현장 기술지도사업'이 시행된다.

식약청은 HACCP적용을 희망하는 업소를 직접 방문해 적용초기단계부터 최종 적용 신청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HACCP 현장 기술지도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식품제조업소의 80%를 차지하는 종업원 10인 이하 영세업소가 HACCP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HACCP 어묵류 등 6개 의무적용업소를 대상으로 하여 의무적용시기, 평가예정일 등을 고려해 총 250개소를 분기별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업소의 HACCP 준비수준을 1~3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작업장 시설·설비 등의 개선, 선행요건관리기준, HACCP관리계획 수립 등 맞춤형 현장 기술 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식약청은 이번 사업으로 HACCP을 적용하고자 하는 중소규모업소의 경제적인 부담이 줄어들어 HACCP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산업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방청을 통한 컨설팅, 전문기술상담,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