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위(胃)까지 생각한 발효유 '윌(Will) 석류·복분자'를 오는 3월3일 출시한다.
25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될 제품은 기능성발효유 1등 브랜드인 '윌'에 이은 시리즈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되 배와 매실 대신 기능성 과일인 석류의 복분자를 함유한 색다른 맛의 제품이다.
회사측은 위를 생각하는 성인 및 기존 '윌'제품 맛에 싫증이 나거나 단맛을 꺼리는 소비자에게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천연여성호르몬이 많은 석류가 함유되어 있어 여성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윌 석류·복분자'는 기존 제품과 같은 용기를 사용하지만 차별적인 컬러 캡의 적용해 적자색 패키지에 제품명을 백색으로 사용함으로써 단순하면서도 명료하게 브랜드 및 기능성 과일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한국야쿠르트 양장호 마케팅 본부장은 "윌은 현재 일평균 65만개가 판매되며 2,4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히트상품"이라며 "이번 제품의 출시를 통해 윌의 판매량을 80만개로 늘려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