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대표 강신국)가 뜨거운 물만 넣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컵스프3종(콘크림, 단호박크림, 브로콜리크림)을 출시했다.
30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가 무첨가 된 제품으로 분말스프 1위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컵스프 콘크림'은 오랜시간 끓인 야채스톡에 달콤한 스위트콘과 부드러운 크림이 녹아있는 풍미가 짙은 스프이며 '컵스프 단호박크림'은 장시간 끓인 야채스톡에 잘 숙성된 단호박의 달콤한과 부드러운 크림이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컵스프 브로콜리크림'은 신선한 브로콜리와 부드러운 크림이 잘 어우러져 영양가 많은 브로콜리 특유의 풍미를 깊게 느낄 수 있다.
한편 국내 스프 시장은 1970년 오뚜기가 국내 최초로 스프를 출시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여러 업체에서 즉석스프를 잇따라 선보이며 즉석스프의 매출과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입맛이 날로 서구화되어 가고 타 음식과의 어울림성으로 인해 스프의 이용빈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조리의 간편성을 추구하는 소비 트랜드가 확산되어 즉석스프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