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제과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로 부터 소비자불만 자율관리프로그램(CCMS)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롯데제과는 지난 17일 CCMS 우수업체로 선정돼 공정거래위원회로 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우수업체로는 롯데제과외에 유니베라 등 7개 기업이 수상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인증은 지난해 4월 공정위로 부터 CCMS 평가기관으로 선정된 후 자율관리 환경 구축 및 운영능력 점검 등 까다로운 평가와 심사를 거쳐 획득한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CCMS는 기업이 소비자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사후구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소비자불만의 자율관리 설계, 운영 및 관리의 기본지침을 말한다.
롯데제과는 "이번 인증을 통해 더욱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기업이 되겠다"며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시 신속하게 구제함으로써 소비자와의 분쟁으로 인한 비용 및 손실을 줄여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