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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누, 한우선물세트 판매 급증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다하누촌'의 한우선물세트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17일 회사측에 따르면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의 현지 판매와 함께 전화주문도 쇄도하고 있으며 브랜드 쇼핑몰인 다하누몰에서 한우선물세트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40%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날이 다가 올수록 판매량은 더욱더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에서도 다하누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어 다양한 판매망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측은 올 설에는 한우선물세트 판매가 작년보다 훨씬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쇠고기 수입 개방 이후 낮아진 한우 가격과 수입 쇠고기에 뼈조각 발견 이후 수입쇠고기에 대한 반감이 고조돼 한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하누촌은 설 2주전인 22일부터 주문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설 명절에 대비해 500마리를 도축하고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다하누촌은 최저 4만원 대에서 최고 22만원 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 세트를 선보여 실속형에서 고급형 소비자까지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하고 있다.

다하누촌 관계자는 "수입 농축산물이 국산으로 둔갑되어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지 직송 농축산물 브랜드 구매가 인기를 모을 것이다"며 "설날을 대비해 현지판매는 물론 전화주문, 쇼핑몰, 오픈마켓 등 판매망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물량확보에 나서고 있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