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식 전문 업체 일동후디스가 우유 등 유제품 시장에 진출한다.
21일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내년 1월 생산시설을 용인공장에서 춘천공장으로 확장, 이전한 이후 우유와 요거트 등 아동과 성인 대상 유제품 시장에 진출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내년부터 일반 유제품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전국적으로 대리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한국야쿠르트 등이 주도하고 있는 유제품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일동후디스는 분유와 이유식, 영유아용 주스 등 영유아 대상 식품과 초유 등 영양식품을 생산, 판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