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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유기농이유식은 안전"

유기농 식품 GMO기존 불검출 규정은 세계 유례없어
품질안전관리시스템 구축해 안전 제품만 공급할 것



일부 유기농 이유식에서 GMO원료가 나왔다는 KBS보도 및 식약청의 발표와 관련 일동후디스는 모든 유기농이유식에 GMO 원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며 식약청 발표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일동후디스는 6일 해명자료를 내고 유기농이유식에 사용된 유기농 분리대두단백은 미국 유기농협회 및 주정부 검사기관에서 논-GMO 인증서를 발급받았으며 경인식약청 검사에서도 정식 통관된 원료라고 주장했다.

또한 제조된 완제품에 대해서도 국가공인 검사기관에서 수시로 GMO검사를 실시한 결과 단한차례도 GMO 성분이 검출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특히 일동후디스는 같은 원료와 같은 공법으로 만든 제품이 검사기관이나 검사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는 실정에서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고발이나 행정처분이 이뤄진다면 기업을 어떻게 운영하겠냐고 하소연했다.

또한 일동후디스는 공인검사기관의 검사결과임에도 수차례 불검출 사례는 무시하고 일부 부정적 사례만 발표하는 것은 소비자를 불안케하고 기업의 신뢰에 악영향을 마치는 매우 유감스런 일이라고 개탄했다.

이와함께 일동후디스는 비의도적으로 GMO성분이 혼입될 가능성이 있어 해외에서는 일반식품과 유기농식품을 동일하게 비의도적 혼입 규정을 갖고 있는데 반해 우리의 경우는 일반식품의 GMO 비의도적 혼입은 허용하면서 유기농식품은 '불검출'되야 한다는 엄격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대두단백이란 원료의 특성을 볼 때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실질적인 검출한계인 0.01%는 미국, 일본 기준치의 500분의 1, 유럽연합의 기준치 90분의 1에 불과하고 국내 일반식품 기준치에 비하면 300분의 1에 지나지 않는 극미량이라며 더우기 GMO식품에 대한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인체에 유해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더불어 일동후디스는 환경여건의 악화로 품질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유기농 유아식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이때에 지나치게 엄격한 GMO기준으로 우수한 식물성 단백 공급원인 대두단백이 함유된 유기농 유아식을 생산할 수 없다면 결과적으로 깨끗하고 질좋은 식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도 부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동후디스는 방송보도이후 모든 할인점에서 이유식 제품을 모두 철수했다며 관련규정이 완화되기까지는 GMO가 검출되지 않는 대두단백을 찾아 사용하거나 GMO와 관련 없는 원료로 대체하는 등 앞으로 모든 유기농 이유식에서 절대 GMO가 검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일동후디스는 이번 일을 계기로 한층 더 완벽한 품질 및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 아기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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