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연구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제4회 보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대회 및 시상식이 지역 대학생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일 광주5ㆍ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된 보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본선대회로, 서류심사(기획서)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팀이 각 20여분간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펼쳤다.
이날 본선에서는 호남대 ‘연금술사’팀(민재상, 송현호, 김성용)이 ‘흡연자에 좋은 술, 매취순’이라는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펼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전남대 ‘EVEolution’팀과 ‘술it수다’ 팀에게 돌아갔으며, 이외에도 장려상 3팀, 입선 4팀 등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보해양조 임현우 부사장은 “보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미래 경제성장의 주역인 우리지역 대학생들의 도전정신과 협동정신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해는 호남지역 젊은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 전개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