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07 농심 사랑나눔콘서트' 현장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라면 4만2672개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농심이 이번에 기증한 라면은 콘서트에서 입장객들이 기부한 라면 2봉지씩과 농심이 낸 1000 박스를 합친 것으로,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농심은 2000년부터 올해까지 8회에 걸쳐 사랑나눔 콘서트를 통해 모두 34만2000여개의 라면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