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 위해평가’를 좀 더 쉽게 알리기 위해 식품의 위해평가 원리를 이해하고 위해분석의 원칙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위해평가 따라하기’ 교육교재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교재의 내용은 과학적 위해분석을 수행하는 전문가뿐 아니라 식품안전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들이 어렵게만 생각될 수 있는 ‘위해평가’개념과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됐다.
교재의 주요 내용으로는 위해분석에 대한 기본 개념, 위험성확인, 용량-반응 평가, 노출평가, 위해도 결정의 위해평가 4단계에 대한 이론 등이 설명돼 있으며, 실습과정(DVD 포함)을 통해 교재와 컴퓨터를 연계해 피교육자가 컴퓨터 화면을 보고 예제를 풀면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식약청은 ‘위해평가 따라하기’ 교육교재를 식품안전창(http://safefood.kfda.go.kr) 전문정보의 자료실에 게재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식품 등의 위해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위해분석 전문가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위해분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과 교재 개발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위해평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