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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 '1399'서 27개소 행정처분

11월 말까지 신고 64건 중 40% 넘어…보상금 48만원 지급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이 올해 11월말 현재 부정불량식품 척결 '1399 신고전화'를 통해 64건의 선고를 접수, 9개소를 고발 조치하고 영업정지 5개소, 과태료 4개소, 시정명령 10개소 등을 행정처분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고인에게는 규정에 따라 총 48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1399 신고전화'는 부정불량식품 척결을 위한 전용회선으로 신고자의 비밀이 보장되며 위반유형에 따라 최저 1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식약청은 올해 부정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관내 관련업소, 업계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해왔으며 지속적으로 식품안전관리를 해왔다.

대구식약청은 "앞으로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접근해 가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대구식약청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남 합천 해인사관광호텔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기능 및 관리의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갖고 청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