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생활용품 등 각종 기능성 제품 출시
초미립자 형태 항균·살균 효과 뛰어나 각광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은나노는 향균 및 세균 번식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냄새를 제거해 주는 등 그 쓰임새가 다양하다. 은나노 기술은 그 활용범위가 넓고 효과적이라 현재 첨단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생활용품 전문 기업인 GNS(회장 이봉희)는 은나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여 동종업계에선 드물게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GNS는 ‘GREEN NANO SILVER’의 줄임말로 환경과 생명을 중시하는 나노실버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움을 대변하는 기업임을 나타내고 있다.
GNS는 2004년 9월 현경 씨엔씨를 시작으로 2005년 GNS 인터내셔널로 법인을 변경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화장품과 생활용품(섬유, 패드, 세제, 목욕), 의료분야, 식품, 개인위생 등의 제품들은 그 기능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은나노 브랜드 ‘나노버’ 개발
GNS가 개발한 은나노 브랜드인 ‘나노버’는 입자분포가 좁아 기존의 은나노와 달리 매우 안정적이고, 높은 살균력과 소취효과를 자랑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나노버는 본사 자체 연구진이 개발한 최첨단 나노 기술로 은나노 입자 자체를 1나노미터(10억분의 1)로 만든 초미립자 제품으로 전문 교수진과 연구진이 개발한 은나노 기술의 최고 결정체이다.
나노버를 액상제품에 적용할 경우 기존에는 변색, 산화, 침전 등의 문제가 있어 생활용품이나 화장품등에는 사용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런 점을 극복해 자외선이나 공기 중에 노출돼도 은나노의 색상과 효능에 변화가 전혀 없다는 것이 나노버의 장점이다.
또한 아주 적은 양으로도 피부의 세포사이를 자극 없이 빠르고 쉽게 흡수되는 이점을 갖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강력한 효능이 오랫동안 유지돼 장기간 보관 시에도 우수한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기술 특허 등 우수성 인정받아
GNS의 이봉희 회장은 “나노버는 2004년 산자부 신기술(NT) 인증을 비롯해 특허등록, 나노 코리아 2003, 2004 전시회(COEX) 출품 등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국 중앙정부 위생부로부터 ‘소’ 인증을 획득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고 말했다.
은나노의 항균, 살균 효과를 극대화시킨 나노버 프리미엄 세제는 천연 액상세제로 은나노 기술을 이용해 항균, 살균 작용 및 아토피, 피부병을 방지해 주고 물에 의한 분해도가 뛰어나 찌꺼기나 잔존물이 남아있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나노버의 프리미엄 코엔자임 ‘Q10’ 5종은 생기와 탄력유지 및 보습력이 우수하고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천연항균제인 나노버의 첨가로 피부 깊숙이 유효 성분이 전달돼 피부를 생기 있고 윤기있게 가꾸어주는 고급 영양 유액이다.
이와 함께 나노버 프리미엄 물티슈(NA NOVER™ Wet-Napkin)는 강력한 항균 및 살균 작용으로 세균감염을 예방해주고 대장균, 농녹균, O-157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MRSA 등에 의한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인프라 구축 등 시장확대 박차
현재 GNS는 빠르고 공격적인 방문판매시스템 하에 공격적인 마케팅과 인프라를 구축해 기존 은나노 제품보다 고가이지만 나노버 제품의 효과를 본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고정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GNS는 곧 나노버 멀티샵 프랜차이즈와 웰빙형 외식사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멀티샵은 최근 건강, 아름다움에 관심이 증폭돼 여성들과 주부들을 위한 고품격 기능성 은나노 기술을 이용한 제품으로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과 여성들의 편의시설 등의 환경설정으로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부여하고 있다.
또 웰빙형 외식사업은 도심 한복판이나 사무실 밀집 지역에 입점해 자연친화적 식품으로 바쁜 현대인의 일상생활과 스트레스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쉼터로 꾸밀 계획이다.
전용호 기획실장은 “나노버 제품이 일반 제품보다 고가이긴 하지만 웰빙의 인기로 건강에 관심이 부쩍 높아진 요즘 제품의 선택 기준이 가격보다 기능과 효과이기 때문에 충분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