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실시했던 '어린이 손씻기 위생교육'을 확대 개편하여 단계별 눈높이 위생 영양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어린이 튼튼교실'을 5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서울지방청은 8-9일 식약청 관계자와 강서구, 양천구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튼튼교실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여 프로그램 배포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 튼튼교실을 캐츠프레이스로 식품위생과 함께 바른 영양섭취에 대한 교육을 현장 강의 및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확대실시한다고 서울청은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연령별 눈높이에 맞게 “매일매일 손씻기”(유치원생 대상), “식중독 배움터”(저학년생 대상), “식생활 배움터”(고학년생 대상)의 세 단계 맞춤형 교육으로써 ‘튼튼이와 새싹이의 하루’ 동영상, 손씻기 체험학습, 식품영양카드를 이용한 그룹활동, 학습퀴즈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다.
서울지방청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 및 위생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어린이 먹거리 안전 확립 및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