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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안전평가 ‘BT를 넘어 나노까지’

국립독성연구원(원장 최수영)은 3일 국립독성연구원 2007년 브랜드사업 설명회를 갖고 올해 조사연구사업으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기반 연구로 총 141억원 128개 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추진사업을 대표할 브랜드로 ‘독성안전평가 -BT를 넘어 나노까지’를 선정하고 5대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국립독성연구원이 중점 육성할 5대 사업은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독성정보 서비스 체계 구축 ▲첨단기술을 이용한 안전성평가 예측기술 개발 ▲내분비계장애물질에 대한 올바른 소비자 인식 제고 ▲나노물질에 대한 독성평가기굴 개발 ▲질환모델동물 공급 활성화를 위한 허브 운영 등이다.

이를 위해 독성물질을 신속하게 검색할 수 있는 독성물질정보 DB를 구축하고, 나노제품의 안정성을 예측할 수 있는 나노물질 독성평가 기술 등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신개발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을 사전에 평가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이용해 안전성 평가 기술 및 신약 연구를 위한 질환모델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 원장은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대비한 신기술 응용 안전성 평가기술을 새로 개발해 식품과 의약품 안전성 연구를 적극 수행하고, 금년도 역점 추진사업과 인체유해물질에 대해서도 나노물질 독성평가 기술을 개발해 국민건강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