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식중독 예방과 위생 선진화에 따른 상반기 위생점검을 실시하기에 앞서 지난 25일 위생점검단 사전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를 받은 학교급식 점검원 및 학부모 명예 점검원, 식품위생 점검원 등이 오는 30일부터 의정부 관내 46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될 상반기 위생점검은 신흥대학과 협력관계를 맺어 일선 학교 급식종사자에게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위생교육 및 위생기술지원 등 다각적인 통합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위생관리과 함께 급식안전 확보가 효율적으로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안전한 급식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상반기 위생점검에 동참하는 학부모의 활동이 자못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