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전 서구 둔산동 935번지(정부청사 서남문 앞)의 신축청사로 이전해 16일부터 신청사에서 정상적 업무에 들어갔다.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996년 4월 개청한 이래, 지금의 탄방동 임대청사에서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이번 이전을 통해 6개 지방청 중 마지막으로 독립청사 건물을 가지게 됐다.
이전하는 청사는 정부대전청사 지하철역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이전 건물은 부지 1,905㎡(576.35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면적 808.02㎡(244.43평)으로 건축됐다.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식약청 홈페이지(http://daejeon.kfda.go.kr)에서 이전 주소 등 자세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전화번호는 운영지원팀 042-480-8710, 식품안전관리팀 042-480-8740, 의약품팀 042-480-8750, 시험분석팀 042-480-8780으로 변경됐다.
대전식약청은 관계자는 “이전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주민과 더욱 가까운 기관으로 거듭나고 국민들에게 식품과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