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엔자임큐10에 대해 건강에 지장이 없는 섭취량 상한선을 설정하기 위한 심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후생노동성에 의하면 코엔자임큐10의 안전성 및 효과에 대해서도 자료수집을 통한 검토작업과 동시에 정부의 식품안전위원회에 섭취상한선에 대한 심의를 의뢰했다.
코엔자임큐10은 원래 의약품으로 심부전증 치료를 목적으로 성인 1인당 1일 30mg의 사용이 허가되어있으나 최근 건강식품붐으로 미용효과나 건강유지를 위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일본내 제품중에는 1일 60mgl-100mg 의 섭취를 권유하는 식품도 많다. 코엔자임큐10은 지방에 녹아 체내에 축적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대량으로 축척될 경우 해가 될 우려가 있음으로 섭취량의 상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