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3개 현에서 소매업을 전개하고 있는 더슈퍼컴퍼니는 고객이 상품을 스스로 정산하는 셀프계산대시스템을 후쿠오카시내의 코난메이하마 점내의 식품관에 도입했다.
이는 유인계산대와 셀프계산대를 구분하여 활용토록함으로써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동시에 계산대 요원의 업무 경감에 의해 서비스 향상을 꾀할 목적이다.
최근 모니터링에 참가한 한 여성은 "내용물을 남에게 들키지 않아서 좋으며 생각보다 편하다"고 밝혔다.
고객은 음성안내와 디스플레이 화면의 지시에 따라 자기가 스스로 상품 바코드를 기계에 읽혀들임으로써 정산한다. 부정방지를 위해서는 계산대 상부에 모니터 카메라를 설치하고 동시에 안내요원을 겸한 감시원이 계산대 가까이에서 대기한다.
더슈퍼컴퍼니는 식품관에서 7대의 계산대 가운데 3대를 셀프 계산대로서도 사용가능한 기종으로 변경하였으며 다음달 초순까지는 사가현 이마리시의 오사다 이마리점에도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