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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김치연구소, 사랑의 김장 나눔 1,800kg 전달...지역 상생 실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 이하 연구소)는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소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800kg은 광주사회복지협의회(광역푸드뱅크)와 광주광역시 남구 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복지기관들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다문화가정 지원기관, 장애인보호센터 등 15개 이상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식생활 지원과 함께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는 연구소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김치종균을 적용하고, 광주지역 중소 김치제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했고, 김치종균은 김치 발효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위생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연구소의 과학적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적용한 대표 사례로 지역 김치업체의 제조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지며, 연구성과의 사회 환원과 지역 산업과의 상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또한 연구소는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우리나라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가 지닌 문화적 가치와 과학기술을 지역사회 및 김치제조업체와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하며,  공공 연구기관으로서 축적한 기술을 지역 현장과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김치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연구소는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눔을 매년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보듬으며, 공공 연구기관으로서의 책무와 공익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장해춘 소장은 “매서운 추위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김치연구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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