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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글씨 걱정 끝”…식품안전정보원, 시니어 맞춤 ‘푸드QR 안내책자’ 배포

큰 글씨·그림 중심 구성…QR 스캔 단계별 안내로 시니어 사용성 강화
원재료·알레르기·영양정보 등 실생활 식품안전 정보 확인 기능 쉽게 안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시니어 등 시니어가 식품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푸드QR 사용 안내책자 '내 건강을 지키는 작은 습관, 푸드QR'를 제작·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푸드QR은 휴대전화 카메라로 제품에 표시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표시정보, 원재료, 영양성분, 알레르기 유발물질, 안전정보 등 다양한 식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자는 기존처럼 포장지에 인쇄된 정보만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 식품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안내책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의 특성을 고려해 ▲큰 글씨 구성 ▲그림 중심 설명 ▲단계별 QR 스캔 방법 ▲실생활 식품 선택 사례 등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복잡한 기능 설명보다 실제 활용 상황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해 시니어도 혼자서 푸드QR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책자에는 ▲푸드QR의 개념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 사용 방법 ▲제품 원재료,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양정보, 조리법 등 푸드QR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식품안전 정보가 수록돼 있어 시니어가 일상에서 보다 안전하게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안내책자 배포를 통해 시니어가 직접 식품 정보를 확인하고 이해하는 역량이 향상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 정보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작은 글씨와 복잡한 표기로 인해 식품 포장지 정보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시니어가 QR 스캔을 통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QR 기반 식품 정보 서비스를 시니어까지 확대함으로써, 세대 간 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식품정보 이용 환경 조성에도 의미가 있다.

 

이재용 원장은 “푸드QR은 누구나 차별 없이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국민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식품안전정보 이용 환경을 조성해 국민 모두가 안전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내책자는 푸드QR 홈페이지(https://portal.foodqr.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노인회 지부, 복지관, 경로당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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