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0일 전남 담양군 관내 대전농협, 수북농협, 담양농협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벼 건조 저장시설(DSC), 농협하나로마트, 자재창고 침수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피해 농협 조합장 및 농업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살피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활동 정상화와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복구 작업 키트 지원 ▲양수기 및 펌프 공급 ▲병충해 방제 ▲수해지역 일손돕기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범농협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중심의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모든 본부장과 부서장도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등 전국 각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 파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