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펫푸드 기업 위드이엘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6일 시장실에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드이엘은 시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약 2515평 부지에 총 65억원을 투자하고, 18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최신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으로 올해 안에 생산시설 건립에 착공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펫푸드 브랜드 펠리코로 알려진 위드이엘은 이번 정읍공장 신설 투자를 통해 정읍첨단연구단지 내 여러 연구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고, 원부자재는 지역 농가 등에서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펫푸드 산업에서 떠오르는 기업인 ㈜위드이엘의 정읍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위드이엘이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욱 위드이엘 대표는 “정읍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따뜻한 환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내 연구기관, 지역 농가 등과 긴밀히 상생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