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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코로나 여파로 집콕 늘자 음식물쓰레기도 증가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코로나19로 집밥족이 늘면서 가정에서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양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대비 가구의 음식물쓰레기 양의 변화를 설문한 결과, ‘변함 없다'는 가구의 비중이 75.0%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에 비해 '증가(16.6%)'했다는 가구의 비중이 '감소(8.2%)'했다는 가구의 비중에 비해 8.4%p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증가'했다고 인식하는 가구의 비중은 전년 대비 5.9%p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가구주 연령이 40대 혹은 50대인 경우 음식물쓰레기 양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인식하는 가구의 비중이 각각 22.4%, 22.3%로 다른 가구에 비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