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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s pick>투썸플레이스, 롯데제과,크라운제과,코카-콜라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오렌지자몽 케이크’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여름을 맞아 상큼하고 시원한 ‘떠먹는 오렌지자몽 케이크’를 출시했다.


‘떠먹는 오렌지자몽 케이크’는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 무스 사이에 오렌지 꿀리 소스를 넣고 얇게 자른 생오렌지와 생자몽을 가득 올린 제품이다. 이른 무더위로 시원한 디저트 수요가 높아진 만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든 후 먹으면 더욱 상큼하고 청량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가 최근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는 떠먹는 케이크는 기존 삼각형 모양의 조각 케이크와 차별화된 ‘사각형 미니 케이크’다. 포크 대신 스푼으로 부드럽게 떠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203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투썸플레이스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이번 ‘떠먹는 오렌지자몽 케이크’ 외 지난 해부터 ‘떠먹는 그린 앙 케이크’,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등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군의 판매량은 매월 평균 30% 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떠먹는 오렌지자몽 케이크와 명품 차(茶) 티더블유지 티(TWG TEA)를 함께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를 1잔 더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 측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상큼한 시트러스(Citrus, 감귤류) 계열의 과일을 접목시킨 색다른 디저트 제품을 출시했다”며 “주황, 핑크와 같은 생과일 원색이 어우러진 화려한 비주얼이 ‘SNS인증샷’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 ‘요하이 유산균 멀티그레인 샌드’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의 살아있는 유산균 2억마리 샌드비스킷 ‘요하이(Yo-Hi)’가 이번에는 기존 요하이에 곡물 6종을 첨가한 ‘요하이 멀티그레인 샌드’를 선보이며 과자시장에 유산균 곡물과자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요하이 멀티그레인 샌드’는 특허 받은 LB-9 식물성 생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다. 그릭 요거트 크림은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된 유산균 2종(써모필러스, 플랜타럼)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플랜타럼 유산균은 숙성된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이다. 비스킷에 통밀 분말이 들어 있어 씹을 때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크림 속에는 현미, 통밀, 검은콩, 흑미, 수수, 보리 등 6가지의 혼합 곡물이 첨가되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요하이 멀티그레인 샌드’는 비스킷 겉면에 하트문양이 새겨 있다. 또 샌딩 크림에도 하트 문양이 있어 연인, 친구 사이에 게임을 하며 먹기 좋다.


한편 지난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전년대비 70% 이상 신장하며 1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는 롯데제과를 비롯한 식품회사들의 유산균 연구도 한 몫을 했다. 특히 롯데제과는 업계 최초로 초콜릿, 비스킷, 웨이퍼 등 다양한 부분에서 살아 있는 식물성 유산균을 함유한 과자를 개발하면서 시장을 형성했다.


크라운제과, 발라먹는 초콜릿 '하임스프레드'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가 간편하게 발라먹을 수 있는 스틱형 초콜릿 스프레드 '하임스프레드'를 출시했다.


나이프로 덜어먹어야 했던 기존 스프레드와 달리 짜먹는 형태여서 간편하다. 스틱 끝을 뜯어 크래커나 빵 위에 짜서 올리기만 하면 된다. 이지컷 기술을 도입해 한번에 쉽게 뜯을 수 있다. 개별 스틱 제품으로 낱개로 포장돼 보관도 편리하다. 손에 묻지 않아서 깔끔한 아이 간식으로도 제격. 커피믹스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해 때와 장소에 상관 없이 즐기기 좋다.


하임스프레드는 쵸코하임에 들어가는 초콜릿으로 만들었다. 겉을 감싸는 과자(웨하스)와 함께 먹을 때 잘 어울려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먹는 스프레드로도 걸맞다는 판단 때문. 지난 26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쵸코하임의 초콜릿으로 친숙한 맛을 살린 것이다.


또한 기존 초콜릿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 진하고 부드러운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코코아 함유량을 더 높였다. 이는 수입산 스프레드보다도 2배 가량 높은 수준.
                                                  
하임스프레드에는 쵸코하임의 DNA가 그대로 담겼다. 쵸코하임은 초콜릿 제품의 비수기인 여름철을 얼려먹는 역발상 마케팅으로 성수기로 바꿨다.  연 매출 중 여름철 매출 비중이 절반이 넘는 여름 대표과자로 인기다. 하임스프레드도 짜먹는 스프레드로 발라먹어야 했던 고정관념을 깼다. 초콜릿을 먹을 때 녹거나 손에 묻는 여름철의 불편함도 없앴다. 때문에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먹기도 초콜릿으로만 먹기도 간편하다. 특히 쵸코하임처럼 여름철에는 얼려먹으면 색다른 별미를 즐길 수 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매년 비스킷 시장 5위 안에 들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쵸코하임의 초콜릿 제조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해 스프레드로 만들었다"며 “여름철에 시원하게 먹으면 더 맛있는 쵸코하임처럼 하임스프레드도 여름철에 더 어울리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카-콜라사, '골드피크 티(TEA)’ 2종

코카-콜라사는 홍찻잎을 직접 우려내 깊고 풍부한 홍차 본연의 향미를 살린 프리미엄 아이스티 '골드피크 티(TEA)’ 2종(오리지널, 라즈베리향) 을 전격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골드피크 티(TEA)’는 지난 2014년 북미 지역에서 단일 브랜드로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한 제품으로, 한국 코카-콜라사가 미국, 캐나다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내놨다.
 
'골드피크 티(TEA)’는 우바산 홍찻잎을 직접 우려 깊고 진한 홍차의 맛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깔끔하고 풍부한 맛으로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하기에 적합하며, 브런치∙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에 부담 없이 곁들일 수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세련된 페트 용기에 골드 컬러의 라벨을 적용하고 다원(차나무 밭) 이미지를 넣어 프리미엄 아이스티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북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점이 특징.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 차 음료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고급화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해 북미 지역에서 사랑 받는 프리미엄 아이스티 '골드피크 티(TEA)’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갈증 해소는 물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기면 풍미를 더해주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골드피크' 는 미국에서 2006년 출시한 프리미엄 아이스티 브랜드로, 코카-콜라∙스프라이트 등과 더불어 코카-콜라사가 보유한 ‘메가 브랜드(연간 매출액 1조원 달성한 단일 브랜드)’로 2014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