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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농림부 사업비 예산 11.8%증가

순사업비는 16.8%증가…투융자 재원확보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농림부 사업비 예산은 전년대비 11.8% 증가한 7조 771억원했다. 또 사업비중 양곡수급안정과 채무상환을 제외한 순사업비는 금년예산대비 16.8%가 증가됐다.

특히, 119조 투융자사업은 전년대비 12.2%가 증가하는 등 내년도 투융자 소요 9.7조원을 차질없이 확보함으로써 개방에 대응한 농업·농촌 대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농림부 관계자는“내년 농림예산은 Top-down제도시행에 따라 한정된 재원범위내에서 자체 우선순위를 조정하여 실제 농업인 등에게 혜택이 가는 사업비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내년 농림예산은 농업·농촌종합대책 방향에 맞춰 직불제 확충,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 복지 및 농촌지역개발, 개방화에 대비한 농업체질강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이경진기자/lawyo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