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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발효음식체험장서 보리쌈장 만들어요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1일 농업기술센터 내 발효음식체험장에서 농촌체험활성화 교육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전통보리쌈장을 만드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외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한 전문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지난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12회차 교육으로,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청정표고마실, 마루전통한과 등 체험현장에서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발효음식체험장은 면적 270㎡로 전통식 장독대 형태를 재현했으며 장류와 각종 장아찌, 발효액 등을 담는 전통옹기와 가마솥, 평상, 그네 등 부대시설이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직접 발효음식을 체험, 실천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인들이 어렵게만 생각했던 체험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농외소득 증대와 6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