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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글리포세이트 재승인 반대 촉구

글리포세이트의 발암성과 내분비계 장애 유발 특징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EU는 유럽의회의원 환경위원회(Environment Committee MEPs)에서 유럽집행위원회(EC)의 글리포세이트 재승인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22일(현지시각) 밝혔다.


또한 유럽식품안전청(EFSA)에서 글리포세이트 평가에 사용한 모든 과학적 근거를 밝힐 것을 주장했다.


동 결의안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Strasbourg)에서 열리는 유럽의회 총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후 5월 동식물식품사료 상임위원회에서 가중 다수결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만약 가중 다수결 방식으로 결정되지 못한 경우 EC의 결정에 따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