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는 강력분·중력분·박력분으로 구분
물의 온도는 실온에서 미지근한 물이 좋아
한번 반죽하고나서 시간두고 한 번 더 반죽
내 손으로 만들어 보는 빵과 과자. 그 맛은 어느 제과점의 것보다도 달콤하고 맛있을 거에요.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빵과 과자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편집자>
첫회로 빵과 과자를 만들기 전에 우리가 모르고 있는 밀가루의 종류와 특성부터 알고 만들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밀가루의 종류와 특성
1.강력분 - 파이나 빵류에 적합. 단백질을 11.0~13.0% 함유, 점성이 가장 강한 제빵용 밀가루. 스폰지케이크등에도 강력분을 사용해야 부드러운 식감을 얻을 수 있다.
2.중력분 - 국수나 우동, 면류에 적당 글루텐의 강도가 박력분과 강력분의 중간정도. 슈퍼등 시중에 팔고 있는 밀가루가 바로 중력분.
3.박력분 - 케이크류에 적당 단백질이 8% 정도, 점성은 약하며 다른 재료와 혼합해서 구워냈을 때는 가볍고 식감이 좋게 완성. 점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스폰지케이크류, 슈 반죽, 쿠키 등에 사용.
TIP ; 반죽 물의 온도는 찬물보다 실온에서 미지근한 물이 좋다. 그래야 단백질과 물이 섞이기 쉽고 효소가 활동하기 쉬워 글루텐이 잘 늘어난다. 그물 조직이 잘 형성되도록 오랫동안 반죽한다. 한 번 반죽하고 나서 휴지시킨 뒤 한 번 더 반죽하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