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KFC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호주 일본 하와이 등 12개국 KFC실력 겨뤄
치킨 전문 패스트푸드업체 KFC(대표:이형택)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 '챔스 챌린지(Champs Challenge) 2002'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호주, 일본, 하와이 등 세계 12개국 KFC팀이 겨룬 이번 챔스 챌린지 2002는 챔스(Champs)는 청결(Cleanliness), 고객 환대(Hospitality), 주문의 정확성(Accuarcy), 시설유지(Maintenance), 제품 품질(Product Quality), 서비스(Service)의 첫 글자를 따 만든 것. 고객이 매장에 방문해 주문을 하고 식사를 한 후 계산까지 마치고 나가기까지의 과정을 재현해 평가하는 대회로 개인상으로는 '버거조리'부문에서 부산 남천동점의 김선진 매니저가 개인상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국 200여 개 매장에서 참가한 팀중 지역 예선과 본선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한 팀을 선정해 이 같은 성과를 가져오게 됐다.
KFC 영업부 유종관 차장은 '전국 200여 개 매장에서 참가한 팀중 지역 예선과 본선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한 팀을 선정해 이 같은 성과를 가져오게 됐다.'며 '외식 업체의 생명은 고객 만족이다.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 'Customer Mania'라는 슬로건아래 고객에게 사랑 받는 KFC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