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4일 수원서 ‘제11회 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25.08.11 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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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중심 식습관 확산·소비 활성화 위해 홍보관·체험·전시 운영
고품질 쌀품종 시상·쌀 가공품 전시…지역 사회복지센터에 쌀 기부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8일 제11회 쌀의 날을 맞아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중심의 식습관 확산과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14일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의 날 축하 및 쌀 소비촉진을 기원하기 위해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농협RPC전국협의회, 농협벼전국협의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등 각계 단체에서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하며, 국민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을 구성하여 6주간의 평가를 거쳐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품종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쌀 홍보관을 운영하여 쌀을 가치있게 소비하고, 쌀 가공식품으로 간편하게 먹고, 쌀로 힙하게 놀자는 테마로 고품질 쌀품종(8종), 팔도 고품질 대표브랜드(8종), 쌀가공품 품평회 선정 쌀플러스 제품(12개) 등 전시하고, 대한영양사협회와 협력하여 쌀 중심의 균형 잡힌 레시피·식단 4종 모형(누룽지피자, 쌀전병말이, 쌀국수크림파스타, 밥스테이크) 홍보를 기획하였으며, 쌀 품종별 식미특성을 알아보는 키오스크 체험 등 운영한다.

 

특히, 박물관 체험행사와 연계하여 쌀 캐릭터를 활용한 인생네컷 운영, 굿즈(그립톡)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쌀 관련 정보 맞추기 퀴즈 룰렛 이벤트 참여를 통해 소포장된 쌀, 쌀국수, 쌀음료, 쌀스낵 등 증정품도 제공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쌀 소비촉진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센터에 쌀 기부 행사도 추진한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이한 것으로, 쌀을 생산하기 위해 여든여덟 번의 농업인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8월 18일로 농식품부에서 지정하였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이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인식하고, 따뜻한 밥 한끼로 하루를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정부는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협, 단체 등 민간 부문과 적극 협력하고, 쌀 소비를 늘리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 하겠다” 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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