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협회장 조동민)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대학원장 김재경)은 26일 서울무역전시장 내 VIP룸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인력 교류 △각종 학술 정보의 상호교류 △교육 협력 △연구과제의 공동 수행 등 산학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선 대학원 과정으로 서비스경영학과(프랜차이즈 MBA)를 설치하고, 산학 제휴협약에 따라 협회 교육장을 강의실로 사용,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서초캠퍼스로 명명한다는 내용이 발표됐다. 또 프랜차이즈 전공과 관련해 협회장 추천에 의거해 입학한 학생의 경우에 한해 매학기 수업료의 3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경희대 경영대학원과의 이번 협약은 산업이 발전하고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며 “프랜차이즈산업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서로 협력하고 최상의 시너지를 냄으로써 ”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호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으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은 각각 2명의 전문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26일 도‧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원산지표시 관련 담당팀장 및 담당자들과 추석명절대비 원산지 단속 강화를 위한 영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군사무소와 협조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농산물, 수입농산물, 제수용품, 농산물 가공식품 등에 대해 2~3일간 집중단속을 실시하기 위함이다.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유통량이 많고 원산지 둔갑이 우려되는 농산물에 대해 도‧소매업체, 대형유통업체(할인매장), 음식점, 도매시장, 전통(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개정시행(2016.2.3)된 원산지 표시관리 규정사항에 대한 홍보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개정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제도의 주요 사항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2016년 12월 말까지는 종전의 표시도 허용하되, 2017년 1월 1일부터는 개정된 표시 위반 시 단속‧처벌된다. 충북도는 앞으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단속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5일부터 1박 2일간 홍성 문당마을에서 3농혁신대학 ‘쌀산업 구조개선 과정’을 열고 쌀 적정생산 및 품질개선 등 충남 쌀 산업 구조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허승욱 정무부지사, 농협조합장, 민간RPC 대표, 소비자연합회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강연, 토론, 우수사례 발표와 드론 등 무인방제기 시연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쌀전업농, 한농연, 들녘경영체, 2030젊은세대 등 도내 쌀재배 농업인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과정의 첫 번째 일정으로 진행된 초청강연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박동규 박사는 쌀산업 현황, 전망 및 대책에 대해 주제 강연을 실시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적정생산, 품질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안희정 지사와 조가옥 전북대 교수, 임병희 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무총장, 농협충남지역본부 이석우 양곡사업단장, 보령통합RPC 김영환 대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박수경 국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관행적인 다수확 체제에서 벗어나 고품질브랜드 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20일 고열, 수포성 피부 병변 등의 증세로 도내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던 A씨(남/51세)가 24일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평소 기저질환으로 알콜성 간경변, 만성췌장염, 급성담관염, 만성신부전, 당뇨병 등의 질환을 갖고 있었고, 26일 오후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어패류를 취식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생선, 굴, 조개 등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사람간은 전파되지 않는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해수 수온의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 증식에 따른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의 경우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면 치명률이 높으므로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등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내 다양한 농정주체가 모여 실질적인 농업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3농혁신 현장포럼’이 26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도에 따르면 이날 현장포럼에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맹정호·김종필 도의원, 6차산업 추진 농업인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농정주체들은 지역단위 6차산업 시스템 구축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창업보육 지원 확대, 디자인·마케팅 및 전문가 경영컨설팅 지원 등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6차산업 분야 지원을 추가 확대하는 것은 물론, 중소·고령농까지 6차산업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도에 건의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투표에서 참석자들은 6차산업 현장에서 어려운 점으로 ▲우수 제품 생산해도 판로 어려움 33.3% ▲자금 및 기술·경영능력 부족 33.3% ▲개별 농가 중심, 부가가치 창출 한계 14.4% ▲지역 내 안정적 소비기반 부족 9% 순으로 응답했다. 또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6차산업 지원 전문조직 육성 46.5% ▲광역 유통 체계 구축 24.1% ▲기술·경영 컨설팅 14.6% ▲품질 안정화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소와 생선회 취급 음식점, 급식소 식품납품업체 420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10일간 광주시 주관으로 구청, 광주식약청 식품위생감시원, 교육청 학교급식담당,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10개반 45명의 민․관 특별 합동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점검사항은 ▲학교급식소의 식재료의 구입·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수족관 수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세균오염도 측정기(ATP)를 활용한 현장교육과 식중독균 오염 우려가 있는 조리기구, 음용수, 납품 농․수산물 수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소와 매점의 식품 관리 및 보관 실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 등도 점검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평소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의 강화섬 쌀 판로 개척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뜨거운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군데 따르면 전국의 주요 3대 유통업체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러브콜이 이어지는 등 최근 들어 강화섬 쌀이 전국의 쌀 유통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강화섬 쌀은 기존 이마트를 비롯하여 올해 5월부터는 홈플러스 인천 및 부천지역 전지점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또한, 8월에는 롯데마트 전국 지점 매장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롯데마트의 경우 롯데가 보유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산지직송 직거래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져 판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 3000톤 이상의 쌀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쌀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주식이지만 변화하는 식생활 패턴으로 인해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전국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강화섬 쌀은 최근 대형 유통업체 납품 확대로 판매에 날개를 달면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최근 쌀을 비롯한 강화 농특산물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입점을 통해 황금 매대에 올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식음료 업계를 강타한 과일 열풍. 망고, 자몽이 가고 올 여름은 청포도가 대세로 떠올랐다. 음료부터 주류까지 청포도를 담은 제품들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들 사이에서도 청포도가 인기인 이유는 특유의 깔끔한 맛과 청량감이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주스, 에이드, 빙수, 스무디, 막걸리, 소주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청포도 트렌드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차(茶) 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티젠은 땅끝마을 해남 직영 다원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국내산 어린 녹차잎과 청포도를 블렌딩한 머스캣 그린티를 출시했다. 녹차에 달콤한 머스캣향이 더해져 한층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기호에 따라 탄산수나 청포도주스를 넣어 시원한 스파클링 머스캣그린티로 즐기는 등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해 조금 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은 피라미드형 티백으로 포장돼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포도 고유의 초록 빛깔에 감각적인 이미지를 더한 패키지는 다가오는 추석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청포도를 홍차와 함께 블렌딩 했다. 청포도 스무디에 블랙티를 올린 청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전북도․익산시는 26일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한국축산, 실크앤스파이스, 대풍수산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희진 한국축산 대표, 김영우 실크앤스파이스 대표, 한승우 대풍수산 대표와 함께 농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축산물가공 및 도시락 제조기업인 한국축산은 '이훈의 건강한 세상'이라는 도시락 브랜드로 쿠팡·위메프 등 온라인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태국과의 수출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2012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아파트형 공장 650평을 임대해 운영해 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3차 분양공고 지역에 7723㎡를 분양받아 6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2016년 8월 창업한 외식·식품 유통기업 실크앤스파이스는 7년 연속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된 프랑스 파리의 태국요리 전문레스토랑 '실크앤스파이스'의 국내 경영을 위해 설립된 회사다. 국내외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레스토랑으로 명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태국소스를 OEM으로 납품하는 등 다양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26일 영업자(식품제조․판매) 320여 명을 대상으로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눈높이 맞춤형 식품위생교육을 진주시 능력개발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6월부터 11월말까지 8회 실시 예정이며,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영업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 참여의 편의성을 높이고,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간 교육예상 인원은 1400명 정도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안, 효율적인 현장관리, 식품안전 기준 수칙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다변화하는 식품업계에 발맞춰 식품위생법령 등 수시 개정 내용 공유를 포함해 교육과정을 업체 맞춤형으로 세분화해 구성, 수준별 수강이 가능하도록 했다. 홍민희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7회에 걸친 맞춤형 위생교육은 현장 종사자들과 현장의 해결점을 찾아내고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는 쌍방향 소통으로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환경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먹거리 안전성 확보 등 위생적인 제조․유통․판매를 위하여 8월 현재까지 6회에 걸쳐 동부권 서부권 지역 1000여 명의 영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중심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