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와인전문 수입 자회사인 레뱅드매일은 칠레의 프리미엄급 와인 브랜드 '산타 헬레나'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칠레의 대표 와인 브랜드인 '산타 헬레나'는 세계 50여개국에 수출되는 제품으로, 유럽이나 북미뿐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등 와인 소비가 높은 아시아 국가에서도 '톱5' 내에 오르는 대형 브랜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고급 라인인 '4 stations'의 '셀레시온 까르메네르'와 보르도식 블렌딩 와인인 '돈(D.O.N)' 등도 출시된다. 레뱅드매일 성백환 사장은 "칠레의 와인은 양조 기술과 와인의 맛이 최고를 자랑함에도 그 동안 국내에서는 특정 브랜드의 그늘에만 가려져 있었다"며 "산타 헬레나의 론칭으로 최고급 품질의 다채로운 칠레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소용량으로 개별 포장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백설 팜팜햄' 3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팜팜햄'은 7㎜ 두께의 도톰한 햄을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레토르트 방식으로 개별 포장해 개봉과 사용, 보관이 모두 편리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기존 750g의 대용량 햄 제품 대비 10분의 1 이하 용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별도의 도구 없이 맨손으로 개봉이 가능한 개당 80g 중량의 소포장·소용량으로 한 번에 다 먹기에 부담이 없다. 클래식, 치즈, 흑마늘 등 3가지 맛으로, 가격은 1000원이다.
아모레퍼시픽 ‘설록차’가 고급차를 간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설록 잎차 피라미드’ 10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설록 잎차 피라미드’는 기존 티백에서 느낄 수 없는 고급 잎차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삼각 피라미드 여과지를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순수 녹차부터 허브, 꽃, 과일 등을 담은 블랜디드 티까지 다양한 맛의 차를 기분이나 TPO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시는 동안 투명한 삼각 피라미드 속에 잎이 살이 있는 모습을 눈으로 즐길 수 있다. 대표 제품인 ‘순수녹차’는 청정지역 제주 한라산 설록 다원에서 설록차만의 노하우와 정성으로 맑고 깨끗하게 재배한 100% 국내 순수 녹차만 담아, 고급 잎차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려냈다. ‘순수녹차’의 종류는 2가지로 ‘한라의 아침 부드러운 순수녹차’와 ‘한라의 아침 깔끔한 순수녹차’을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산야초와 건강 곡물로 만든 ‘오리엔탈 허브녹차’, 장미의 특유의 향기로움이 녹차와 만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러블리 장미녹차’, 홍차와 녹차의 부드러움에 크랜베리의 새콤달콤함이 더해져 기분까지 즐겁게 만드는 스위트 프루츠 티 ‘해피 베리녹차’도
국내 와인 열풍을 부추긴 일본 만화 '신의 물방울' 저자가 쓴 와인 에세이가 출간됐다. 남동생과 콤비를 이뤄 화제의 만화를 연재 중인 아기 다다시가 에세이 '와인의 기쁨'을 통해 와인에 대한 생각을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와인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신의 물방울'의 뒷이야기, 와인에 대한 지론, 와인을 제대로 즐기는 법, 김치와 어울리는 와인 등 풍성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미스터리 만화 작가였던 그는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 생산자인 '도멘 드 라 로마네 콩티'(DRC)에서 생산하는 'DRC 에세조 1985'을 맛본 뒤 운명적으로 와인에 빠져들었다고 고백한다. 에세조를 잔에 따랐을 때 마치 장미꽃 만발한 꽃밭에서 헤매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신의 물방울' 12권째를 김치와 어울리는 와인을 찾아내는 에피소드로 꾸민 그는 해답도 제시했다. 신맛이 강하고, 매운 맛이 많은 한국 음식에는 비슷한 스타일의 와인 생산국 이탈리아 와인이 제격이라는 것. 특히 장화처럼 생긴 이탈리아의 발 끝 부분에 해당하는 칼라브리아에서 생산된 '그라벨로'(Gravello)'와 '듀카 산펠리
지난 3년여 동안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한 지난 세월 동안 가장 고심하고 심혈을 기울여 온 문제는 식품분야로서 외국식품과 국내식품의 안전을 통해 얼마만큼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문제였다. 일련의 광우병파동, 조류독감, 김치파동 등의 사건은 식품의 안전성이 생산.가공.수입.유통.판매 등 모든 단계에서 확보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현행 우리의 식품안전 관리체계는 농산물.축산물.수산물.가공식품.수입식품 등 에 따라 각각 관련법령과 관리부처가 분산되어 식품안전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거나 비효율적인 중복행정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분산된 식품안전관리체계와 식품안전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정해야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식품의 종류에 따라 안전관리 업무가 다를 뿐만 아니라 수입.유통과 판매단계에 따라서도 안전관리업무에 대한 소관부처가 상이하다. 축산물 및 축산물 가공식품은 수입.유통은 농림부, 판매이후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며, 농산물.학교급식.김치 및 가공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소금은 산업자원부, 먹는물은 환경부가 소관부처로 되어 있다. 식품위생법 대상 100
제너시스BBQ가 런칭한 일본식 우동 스시 전문점 ‘u9스시&우동’이 오는 15일, 23일, 29일 3차례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업설명회 참가신청은 u9스시&우동 홈페이지(http://www.sushi-udon.com/) 및 전화(02-3403-9180)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설명회는 1:1 전문가에 의한 개인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상 청정원이 일식요리의 맛을 높여주는 '유자폰즈소스'를 출시했다. 이제품은 국내산 유자와 양조간장, 식초를 원료로 유자과즙의 향긋하고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 요리의 맛을 더욱 높여주며 별도의 양념없이도 요리를 바로 찍어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폰즈란 원래 네덜란드어인 ‘Pons’에서 유래된 말로 ‘감귤과즙’을 뜻하며, 일본에서는 생과즙, 간장, 식초를 배합, 폰즈로 사용해 샤브샤브나 생선구이에 찍어먹거나 샐러드드레싱에 사용해왔다. 이제품은 특히 생선회, 초밥, 생선구이의 비린 맛을 없애주며, 야채와 각종 샐러드, 나물요리에 상큼한 맛을 더해준다. 용량 및 가격은 225g에 3850원.
오미자는 껍질은 시고, 살은 달고, 씨는 맵고, 쓰며, 전체는 짠맛이 있으며 다섯가지 맛을 다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오장 곧 심장, 폐장, 신장, 위장, 비장에 모두 좋은 약이 된다고 알려져 왔다. 신맛, 단맛 등 다섯가지 맛과 붉은색 알알이 열매가 향기로와 예로부터 사랑받아 온 작물로 그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요즘엔 열매상태인 생과오미자를 비롯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오미자를 음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미자 가공식품들이 개발, 출시돼 있다. 이러한 오미자는 향약대사전에서는 혈압을 강하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쓰여 있으며, 본초비요에서는 허로 즉, ‘몸과 마음이 허약하고 피곤한 것을 보호한다’라고 극찬하고 있다. 중국의 본초학에 관한 서적에 고구려의 오미자가 그렇게 좋다고 극찬이 하였는데 고구려에서 나는 오미자는 ‘살도 많고 시고 달아 매우 질이 좋다’라고 알려져서 중국에 널리 알려질 정도였고 특산물로 수출되기도 했다. 오미자는 한국, 일본, 중국에 많이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문경이 오미자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오미자와 인삼은 그 조화가 잘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아주 잘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3일 소외 이웃을 위한 절임배추 1000포기 전달과 김장 담그기 행사를 서울 도곡동 까치공원에서 가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로타리 3640지구에서 지원한 물품과 함께 국한아름복지회를 통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타에서 열린 '2007 서울국제식품전시회'를 다녀왔다. 지난 10월 초에 있었던 '2007음식대전'과는 거의 비슷하지만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이번에는 주관이 농수산유통공사 단독이라 그런지 오히려 좀 더 차분하고 친밀감이 느껴지는 행사로 우리 농산물에 대해 꼼꼼히 배우고 익혀볼 만한 기회로 여겨졌다. 또한 다양한 시식 기회를 통해서 지식으로 배우고 눈으로 확인하며 맛으로 느껴보는 행사를 통해 이 번 '2007 서울 국제식품전시회'는 방문객과 주최 측이 함께 열어 가는 상호 교감있는 행사라는 느낌이 들었다. 많은 볼거리 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이 매일 먹는 우리 쌀에 대한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쌀 브랜드가 1000개도 넘는다는 것과 해마다 품평회를 가져서 그중 12개 제품을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다고 한다. 또한 이를 연속으로 3년 동안 우수 쌀로 선정되면 '러브미'라는 로고를 2년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새삼 알게된 사실이었다. 그와 같은 브랜드 쌀로 지은 밥을 시식할 수 있도록 해 놓았기에 시식을 해 보았는데 내가 떡을 먹었다고 생각할 만큼 밥이 마치 떡처럼 쫄깃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