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대숲,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가 국내외 관광객 20만9000여명이 다녀가며 더위에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힐링관광 1번지 죽녹원·죽향문화체험마을,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을거리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번 대나무축제는 6월 말에 열려 예년 5월에 개최될 때보다 더운 날씨와 사회적인 분위기로 인해 평소보다 적은 관광객 수를 예상했으나, 짧은 축제기간에 비해 기대이상의 관광객들이 다녀가 담양 대나무축제의 인기와 명성을 실감케 했다고 담양군은 전했다.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담양축제장 곳곳에 있는 미션을 성공하면 담양사랑상품권까지 받는 '대나
전북 고창·정읍·부안 공동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남권 시티투어가 지난 25일부터 시행됐다.올해 시행되는 시티투어는 서울에서 매주 2회(화ㆍ토요일) 출발하는 1박2일 코스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5회 정읍역에서 출발하는 당일코스로 운영된다.당일코스는 정읍역에서 오전10시에 출발해 고창고인돌유적지, 고창읍성을 들러 부안석정문학관, 청자박물관을 거쳐 백제가요정읍사 오솔길, 내장산(케이블카)을 관광하는 일정이다. 탑승 비용은 일반 1만원, 할인(12세미만 아동, 경로, 군인)은 8000원이고 식대 및 입장료는 개별부담이다.서울에서 출발하는 1박2일 코스는 수도권 관광객에게 서남권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서울 광화문에서 오전7시 30분에 출발하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승객을 태운 후 부안 채석강, 내소사를 들러서 고창 석정온천에서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26일 안전행정부 인증 마을기업인 농업회사 법인 콩사랑(대표 서현정)이 성공적인 마을 기업으로 안정적인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전북 정읍시에 따르면 콩사랑은 지난 2012년 정읍형 마을만들기인 「정읍시민창안대회」창업공동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업공동체이다.뿌리·줄기 단계를 거쳐 열매단계인 마을기업으로 성장했고 지난 2013년 정읍에서 여섯 번째로 안전행정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인증 받았다.콩사랑은 지역에서 주민들이 친환경으로 재배한 쌀과 콩 등의 농산물을 이용해 현미떡과 조청, 두부과자를 비롯 세계 10대 건강장수 식품인 귀리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들을 생산해오고 있다.불과 2년전 작은 창업공동체로출발한 콩사랑은 현재 소비자 회원수 2100명에 납품처만 20곳에 달하고 연매출 6억원을 목표로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단장 김용관)은 최근 치즈와 복분자쨈이 함유된 복분자 돈가스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린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 행사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복분자 치즈 돈가스를 최초로 선보였다.축제기간 동안 신제품을 맛 본 내방객들은 기존 치즈 돈가스보다 식감이 훨씬 부드럽고, 돈가스 특유의 느끼함과 잡스러운 냄새가 없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식품사업단은 밝혔다.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건강식품으로서 복분자의 이미지가 향상되고, 농가와 업체 모두 소득이 증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전북 고창군 선운사 도립공원에서 개최된 '고창복분자와 수박 축제' 개막식과 함께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전북도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지난 5월 30일 고창부안축협 대회의실에서 '2012-2018『한국의 유산』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통한 축산업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지식재산관리심사위원회(총재 서경호)의 한국의 유산 발굴·조사사업 중 하나인 '한국의 유산 지역명품브랜드 육성사업'은 광우병 파동으로 인한 수입 축산물의 안전성 문제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명품브랜드에 대한 ICT영상홈페이지를 지원해 고창부안 축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고창군 관계자는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사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과 김석만 상임이사, 한국지식재산관리심사위원회산하 한국의 유산추진위 정구선 추진위원장, 한국의 유산 서정일 회장, 한국지식재산관리심사위원회 이병렬 사무총장 등이 참
전남 해남군이 군 직영 농수산물쇼핑몰인 해남미소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고객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오는 26일부터 6월15일까지 21일간 진행되는 행사를 위해 군은 국내 전문 인터넷 쇼핑몰 옥션과 G마켓을 소유한 이베이코리아와 공동으로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에 나서는데, 옥션 홈페이지에 해남미소 농수축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한다.또한 할인쿠폰을 발행, 구매고객 대상 퀴즈 이벤트, 배너 및 팝업창 홍보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이와 함께 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간 해남미소 구매회원에 대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해남미소 상품 구매회원 선착순 5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여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할인판매도 실시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해남미소의 활성화를 통해 농수축산물 판매증
전남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로컬푸드를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소량 다품목으로 구성해 꾸러미 형태로 공급하는 '자연밥상 꾸러미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자연밥상 꾸러미 상품화 시범사업'은 경지면적이 작은 소규모 농가로 조직된 용면 월계영농조합법인(대표 정효정)이 선정돼 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받으며 추진하고 있다.사업추진을 위해 작업장 설치와 시설기반 조성, 상표 및 포장재 개발, 홈페이지 구축, 홍보물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연중생산 품목으로 선택된 고사리 외 30종을 파종하고 개발한 상표 '담양의 아침'을 등록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경에는 꾸러미 상품 홍보마케팅을 위한 소비자 초청행사를 펼칠 예정이다.특히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꾸러미상품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함안군, 나주시, 영광
전남 곡성군은 1004장미공원의 장미가 만발하면서 상춘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오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또한 군은 아름다운 장미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교통대책은 세우는 한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4D영상 무료상영, 동물농장, 리본공예 등 7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1004종의 장미품종이 있는 1004장미공원 외에도 아름다운 꽃들과 동물농장,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등 각종 놀이시설과 체험거리가 어우러져 있다.군에 따르면 문화관광부에서 추천하는 '한국 관광의 별' 창조부분 최종후보지에 올라와 있는 바, 지난 5월 어린이날 황금연휴 기간에만 6만여 명이 섬진강기차마을을 다녀갔다.군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매년 열리는 장미축제가 전면 취소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날로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해 넙치 종묘 73만6000마리를 구시포 및 동호 해역에 방류했다고 20일 밝혔다.군은 날로 생산량이 감소되는 연안 어장에 수산 자원을 조성하고 어업 생산성 향상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넙치, 조피볼락을 매년 방류하고 있다.이번에 방류한 넙치 치어는 우수한 시설과 기술을 갖춘 민간종묘 생산업체에서 전장 6㎝이상 크기로 배양되었으며 전문기관 질병검사를 모두 통과한 우량종묘로 대략 2년이 지나면 성어가 되어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수산자원 방류는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됐으며, 2013년까지 총 24억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 그 결과 백합 155톤, 넙치 308만2000미, 조피볼락 179만3000미가 방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