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군수 김 성)과 장흥경찰서(서장 김철우)에는 오는 8월 1일부터 7일간 장흥읍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22일 축제 안전관리에 대한 장흥군과 장흥경찰서 연석실무회의를 개최했다.안전관리 연석회의에서는 축제 운영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의 종합적인점검은 물론 행사장내 각 구역별로 행정공무원, 경찰, 전문경호업체 안전관리요원을 집중배치 운영키로 했다.특히 혼잡이 예상되는 교통질서 및 교통안전사고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등의 틈새안전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한편, 가장 무더운 휴가철에 개최되는 정남진 장흥 물 축제는 금년에도 수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 학교급식공급센터가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한다'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면서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군산시 학교급식공급센터는 성산면 산곡2길 23(성산면 창오리 560-1번지)에 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972㎡에 저온창고, 전처리시설 등 건물 1,04㎡와 냉장탑차 8대 등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이에 지난 3월부터 관내 134개 학교, 3만7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왔다.학교급식공급센터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가는 143농가로 49품목을 공급하고 있으며, 7월 현재 총 9억1천만 원(월평균 1억 8000만원)에 이르는 농산물을 납품했다.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생산 농민들이 직접 운영에 참가하는 체계를 갖줘 전라북도 주관 '정부 3.0 워크숍'에서
광주시(시장 윤장현) 세계김치문화축제위원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21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의 '김치명인 콘테스트'와 '어린이를 위한 김치요리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콘테스트는 '김치마스터 파빌리온'에서 열리며, 참가신청서는 제21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의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블로그에서 내려받아 오는 8월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김치명인 콘테스트'는 한국 음식문화의 상징인 김치를 보존, 계승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 '올해의 김치명인'이라는 명예가 함께 주어진다.'어린이를 위한 김치요리 콘테스트'는 아이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법을 가리는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상과 함께 상금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심원면 만돌리 만돌갯벌체험학습장 일원에서 고창갯벌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고창갯벌체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수협 후원으로 진행된다.고창갯벌은 지난 2010년 람사르습지로 지정, 2013년에는 자연생태계의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만돌갯벌체험학습장은 태고 적부터 형성된 신비의 원시해안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생태자원의 보고로서 호미를 이용하여 갯벌에 숨어있는 조개 캐기와 밀물과 썰물을 이용하여 고기를 잡는 전통고기잡이 방식인 어망체험, 갯벌 위를 달릴 수 있도록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갯벌버스, 풍천장어 맨손으로 잡기, 밀대로 직접 바닷물을 밀어 천일염을 만드
최근 마늘, 양파 과잉생산에 따라 재배농가들은 전국주산단지 별로 판로와 가격 지지를 받지 못해 정부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에 전남 신안군(군수 고길호)에서는 대표적인 농산물인 마늘, 양파의 국내외 가격변동 및 유통환경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건립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군에서는 올해 생산된 9만여톤의 마늘, 양파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고충을 함께 하면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활용해 가격안정과 수급조절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특히 마늘, 양파의 주산단지인 중부권(자은, 안좌, 팔금, 암태)과 북부권(지도, 증도)에서 생산되는 전체 물량 중 38,658톤을 수매하여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부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은 지난 17일 직영 판매점인 전주 모래내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개장식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우천규 시의회의장,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 김준영 대표 및 이사, 관계 공무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모래내점은 전주시 중화산동 점에 이은 전주 시내 2호점으로,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안덕원로 144번지(건산로 사거리) 모래내 시장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215㎡이고, 정육점(15㎡)과 식당(200㎡)을 함께 운영한다.한우특화 명소로 유명한 정읍 산외 한우마을에서처럼 정육점에서 고기를 직접 사가지고 식당에 가면, 식당에서는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불판을 비롯한 쌈장, 채소, 반찬 등을 제공해준다. 상차림비는 1인당 4000원이다.시 관계자는 "정읍시 대표 농축특산물의 브랜드인 단풍미인 한우의 대도시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에서 여주재배농가 및 아세아종묘관계자 등 40여명 등이 참석하여 우량 여주 품종에 대한 비교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최근 당뇨에 좋은 여주의 효능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강진군은 여주를 특화작목으로 키우고자 재배농가들을 육성하는 중에 있다.그러나 대부분 여주종자를 일본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어 로열티가 포함되는 종자가격이 비싸 농가 경영에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세아종묘와 손잡고 국내외 유망품종 6종을 직접 재배하여 수확기 관내 재배농민들과 함께 품종평가회를 추진했다.특히 품평회에서는 과실의 모양과 재배작황을 비교 평가하여 기존 품종에 뒤지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012년 자체 육종한 신품종 꽃향1호에 이어 꽃향2호를 품종 보호출원 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출원 된 꽃향2호는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생육이 좋고 뿌리가 깊게 뻗어 바람에 쓰러지는 현상이 적으며 줄기가 단단하고 매끄러워 병해충 발생이 적으며, 만생종으로서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특성을 보인다.꽃향1호는 신석류로서 생육이 재래종에 비해 왕성하고 과육 및 과피의 색이 소비자가 선호하는 빨간색이며, 조생종인 것이 특징으로 지난 2012년 국립종자원에 출원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재배심사를 거쳐 오는 2015년 우리나라 최초 석류 품종으로 등록될 예정이다.군은 이 두 품종의 품종 보호출원으로 석류 품종에 대한 지적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으며, 우량품종 보급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
전남도는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유권자 154만 9440명 중 101만 5407명이 투표해 65.5%의 투표율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선거 개표결과 75만5036표를 얻어 78%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민선 6기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1일 취임사를 발표하며, 도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다음은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취임사 전문이다.‘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존경하는 전라남도 도민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하신 귀빈과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저는 제37대 전라남도 지사라는 영광스러운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면서 지사에 취임합니다. 저의 신명을 바쳐 전남과 도민 여러분께 봉사하겠다는 것을 엄숙히 다짐합니다.부족한 저에게 전남도정을 맡겨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0년 동안 도정을 이끌어 주신 박준영 지사님을 비롯한 선배 지사님들
36·37대 전주시장과 전북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지낸바 있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일 취임사를 발표하고, 민선 6기 도정운영에 발을 내딛었다.다음은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취임사 전문이다.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 - 전북의 자존심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자랑스런 전라북도 도민 여러분! 제가 태어나 뛰놀고 배우며 자라온 삶의 터전, 전라북도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도민여러분께 먼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 또한 누구보다 전북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로 저를 격려해 주시며 열심히 일 하라고 힘을 주실 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우리 전북은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 고조선과 가야, 백제, 후백제,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우리 전북은 대한민국 역사흐름의 주류였습니다. 우리 전북인은 근대화의 초석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