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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고창·정읍·부안 서남권 시티투어 시작

전북 고창·정읍·부안 공동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남권 시티투어가 지난 25일부터 시행됐다.


올해 시행되는 시티투어는 서울에서 매주 2회(화ㆍ토요일) 출발하는 1박2일 코스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5회 정읍역에서 출발하는 당일코스로 운영된다.


당일코스는 정읍역에서 오전10시에 출발해 고창고인돌유적지, 고창읍성을 들러 부안석정문학관, 청자박물관을 거쳐 백제가요정읍사 오솔길, 내장산(케이블카)을 관광하는 일정이다. 탑승 비용은 일반 1만원, 할인(12세미만 아동, 경로, 군인)은 8000원이고 식대 및 입장료는 개별부담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1박2일 코스는 수도권 관광객에게 서남권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서울 광화문에서 오전7시 30분에 출발하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승객을 태운 후 부안 채석강, 내소사를 들러서 고창 석정온천에서 목욕하면서 1박하고 다음날 편백숲 힐링, 고창읍성, 고인돌유적지를 거쳐 정읍 김동수 가옥 및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관광하는 코스로 계절별 특색에 맞는 여행상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고창의 특산물로는 복분자, 오디, 풍천장어, 해풍고추 등이 있으며, 정읍은 단풍미인한우, 씨없는 수박, 내장산 복분자 등의 특산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