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광호)은 14일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양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닭·오리고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으로 닭·오리고기의 오염 요인 차단 및 유통기한 표시 등을 위해 지난 2011년 시행 된「닭·오리고기 포장유통 의무화」정착이 미흡한 전통시장 내 영세업소의 포장유통 의무화 이행실태를 파악하고, 포장유통 의무화에 대한 영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닭·오리고기 포장상태 판매 여부 ▲식육판매업 영업신고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온도(-2~5℃) 준수 여부 등이다.광주식약청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닭·오리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닭·오리고기 포장유통 의무화 제도의 정착 및 축산물 유통 시 위생관리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3일 무안군 청계면 구로리 해역 등 3곳에서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점농어, 넙치, 돌돔 치어를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지난 2000년부터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고부가가치의 우량 수산종묘를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수산자원을 증강시켜 나가고 있다.이번 방류는 효율적인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청계만, 탄도만, 함해만 등 3개 해역에 점농어 5만6000마리, 넙치 13만 마리, 돌돔 15만 마리를 어업인 단체 및 지역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시 방류했다.청계만, 탄도만, 함해만 해역은 어류의 주 산란지와 서식지로 잘 알려진 곳으로 무안군이 지난 2000년부터 수산종묘를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어족자원 보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어업인으로 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이다.뿐만 아니라 군은 이 해역에 지난
전북 고창군이 정부와 매일유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상하농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이 정부(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전북도∙고창군)와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통해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모델(6차 산업) 조성에 나선다. 6차 산업은 농수산업(1차 산업), 제조업(2차 산업), 서비스업(3차 산업)이 복합된 산업으로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산업 구조를 뜻한다.이를 위해 정부와 매일유업은 ‘상하농원테마공원’을 설립해 ▲농업ㆍ농촌의 6차산업화 모델 제시 ▲건강 한국을 위한 바른 식생활 교육 개발 보급 ▲친환경 유기 농축산업 발전 방향 제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정부와 매일유업은 14일 전북 고창 상하농원 육성목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
오는 20일 전남 순천 소재의 순천대학교에서‘김치와 김장문화’란 주제로 여덟번째 순천대 '김치 심포지엄'이 열린다.국립순천대학교 김치연구소(소장 박종철 교수)가 주최하는 이날 심포지엄에는 5명의 김치연구자가 연사로 참여한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순천대 박종철 교수는 ‘세계인의 김치문화’, 호서대 정혜경 교수는 ‘한국의 김치문화’에 대해 발표한다.또한 세계김치연구소의 박채린 본부장은 ‘김장문화의 변화와 지속에 관한 민속지적 고찰', 풀무원 김치박물관의 신수지 학예사는 ’박물관학적 관점에서 보는 김치와 김장문화‘ 그리고 부산대 이지현 교수는 ’김치의 소비자 기호도 -미국 동부지역의 소비자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에 대해 강연한다.박 교수는 "작년 말 한국의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면서 ”이번 김치심
전북 고창군 기초푸드뱅크(시설장 강선자)는 13일 지역 내·외 기부식품제공사업 관련기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나은 품질로 다양한 기부 식품 및 물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날 업무협약에 참석한 기업체는 고창국악예술단(대표 오승일), 고창황토복분자영농조합법인(대표 서치정), 더나눔협동조합법인(대표 유철), 만선영어조합법인(대표 차호식), 사임당푸드영농조합법인(대표 조해주), 신우영어조합법인(대표 김미경), 향미원(대표 한솔), 해풍영어조합법인(대표 신광석)으로 총 8개 기관으로 관계자는 20여명에 이르렀다.기부식품 제공사업은 경제위기로 저소득층 결식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강선자 시설장은 “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 머니쇼에 참가해 은퇴자 및 재테크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상담 및 고창 농특산물을 홍보했다고 8일 밝혔다.2014 서울 머니쇼는 요즘 사회적 관심사인 은퇴자들의 노후 설계 및 재테크 방법 등 최신정보 제공으로 많은 국민들이 참가했다.군은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마련해 체계적인 귀농정책 설명으로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군은 지난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 제정,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가주택수리비 및 영농정착금 지원 등 귀농귀촌자를 위한 원스톱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13년 1045세대 1820명, 지난 7년간 총5680명이 정착하여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1번지로 부상했다.특히 지난 2012~2013년에는 귀농귀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양죽로차연합회(회장 이숙재)에서 청정한 대나무 숲에서 자연이 키운 죽로차를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제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죽로차는 5월 초 새 찻잎 따기부터 시작해 제다과정을 거쳐 규격화 및 상품화를 위한 준비를 마치면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죽녹차는 대나무 숲에서 대나무 이슬을 먹고 자란 차나무에서 딴 잎을 사용해 만든 한국 전통차로서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품으로 바친 고급차이다. 맛과 향이 뛰어나 차나무 재배지역이 대나무 숲으로 한정돼 대량생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죽로차 명품화를 위해 지난 2012년 브랜드 디자인 개발과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포장을 등록해 죽로차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또한 죽로차 품평회와 더불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후보 측은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한 순천지역 한 인터넷 매체를 형사고발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 후보 측은 이 매체가 선관위나 경찰이 조사 중인 특정 사안과 관련해 ‘~한 듯’, ‘~로 보인다’ ,‘~전해졌다“는 식의 추측성 보도 등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후보 측 관계자는 “이 매체의 지속적인 특정후보 편들기 보도를 인내해왔으나, 경선 막판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이를 인용한 흑색선전이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등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특정인 측의 사주 여부도 수사 요청할 방침이다”고 말했다.이 매체 보도에 실명이 거론되는 등 피해를 본 개인들 역시 명예훼손 혐의 고소 등 별도 대응조치를 취했다.이 후보 측은 ‘주승용 의원의 논문표절 의혹’ 제기 이메일 건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