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는 순창건강장수연구소(소장 한상철)와 발효 식품 산업 및 농식품 6차 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광주광역시 세계김치연구소 청사에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발효 식품 및 건강장수식품분야의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참여, 농식품 6차 산업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학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공동 관심분야의 세미나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인적자원의 상호 교류, 보유시설 및 장비.기자재의 공동 활용을 함께 해나간다. 박완수 소장은 “순창건강장수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통해 김치 등 장수 발효식품의 공동 연구를 활성화, 우리 고유 발효식품 경쟁력 제고 및 세계화와 농식품 6차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담배 니코틴액상이 유통부터 포장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전자담배 니코틴액상 및 원액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적정함량 및 유통, 포장 상태 등에 대해 분석한 결과, 니코틴 오남용 우려가 높고 함량 표시가 달랐으며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이 표기되는 등 오용할 소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25개 제품에 표기된 니코틴 함량은 10개 제품(40.0%)에서 실제함량과 ±10%이상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니코틴 원액 16개 제품과 혼합형 니코틴 액상 2개, 총 18개의 제품 중 기체상 니코틴 함량은 17개 제품(94.4%)에서 일반 연초담배와 비교해 기체상 니코틴 함량이 1.1배~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담배와 흡연 습관을 유지할 경우
경남도(도지사 홍준표)와 경남무역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5년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에 농수산식품업체 10개사와 함께 참가해 455만달러의 수출추진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올해 33회째로 ‘테이블 위의 변화(Wave on the Table)’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바이어는 물론이고미국 등 해외 31개국에서 150여 명의 빅바이어를 초청해 상품전시와 함께 수출상담회를 동시에 진행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식품박람회이다.경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해서물산의 건해삼, 청해물산의 바로구이 고등어, 꼬방시푸드의 조미김, 빅마마푸드의 전복, 조양수산의 저염멸치, 대신물산의 곤약, 장마을의 장류, 예전농원의 녹차된장, 남해군흑마늘의 흑마늘진액, 남해섬흑마늘의 흑마늘 등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미국 바이어를 비롯한 85명의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철원군의 구제역 경보를 19일 오후 6시를 기해 '주의'로 하향 조정한다. 도는 구제역 발생농가의 축사내 바이러스가 검사 결과, 2개의 농가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지난 2월 8일 발생시부터 지금까지 취해졌던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춘천, 원주에 이어 모두 이동제한이 풀렸다. 아울러 타 도의 경우 충남 천안, 홍성에서 구제역 마지막 발생(4월28일) 이후 전국적인 추가 발생이 없고 백신 일제접종 완료 등 구제역 진정단계로 평가되면서 경보단계를 조정해 '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도 축소 운영하고 상황실 근무시간을 24시간 운영에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줄였다. 그동안 도는 구제역 종식을 위해 농식품부 지침보다 강화된 '발생지역 돼지운반차량 사전신고로 전담 공무원이 농장 출입 전후 소독실시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대표 이경자) 등 일부 학부모단체가 최근 경남도(도지사 홍준표)의 무상급식을 전면 중단하고 선별급식 지원중재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정치인과 좌파시민단체가 음모한 '전면무상급식'이 급식비리를 넘어 교육재정을 고갈내고 있고, 오히려 복지혜택을 받아야 할 저소득층이 사각지대로 몰린다는 이유 때문이다. 공학연은 경남도가 무상급식 중단에 따른 '선별적 무상급식'이라는 대안을 내놨지만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며 '급식도 교육'이라는 억지 선동을 앞세운 정치에 대해 강한 어조 비판했다. 공학연은 이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전국학교운영협의회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무상급식 논쟁 해법을 위한 세미나'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소비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도 소비자센터는 도내 유치원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생활 안전의식을 높이고 소비생활과 관련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소비생활 안전 사고 사례, 주의할 점, 안전송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한 교육을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물건 살 때는 이렇게, 안전한 물건 고르기, 불량식품은 안돼요 등 17가지 사례로 구성되며,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의 ‘이것만은 꼭 지켜요, 어린이 소비생활’을 통한 온라인 교육도 가능하다.특히 도는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과 소비자단체 회원 중 교육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강사를 선발,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소비자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강승호 도 공정경제과장은 “어린이의 소비생활도 안전이 우선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15 태국 방콕 국제식품전시회'에 전북홍보관을 구성해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태국 방콕 국제식품전시회는 독일의 유명 박람회 개최사인 쾰른메세가 태국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전문 식품박람회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전년도에는 32개국 15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25개국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는 전북도 농수산식품 수출액 21.1%(’14년 수출액 3900만 달러)를 차지할 만큼 높은 경제성장률과 한류열풍에 힘입어 전북 농수산식품의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닭고기, 김, 비스킷, 만두 등이며 배, 포도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도 증가 추세다. 이
충남 태안군(군수 한상기)에서 바다 낚시와 해삼을 즐길 수 있는 '희망 서해안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군은 유류피해 사고 8주년을 맞아 다시 돌아온 청정 태안을 알리고 피해 주민과 관광객 등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희망 서해안 한마당' 축제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태안군 만리포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워크숍, 트레킹, 요트체험, 토크콘서트, 환경사진전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제기간은 군 일대에서 전국 바다낚시대회와 모항항 해삼축제가 함께 열린다. 바다낚시대회는 전국바다낚시대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참가자격에 제한은 없다. 해삼 축제는 무료시식회, 방류체험, 중량맞히기, 물고기 잡기 등의 프로그램과 해삼요리 시연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를 위해 군은 주변 환경 정비, 차량 지원, 농·특산물
경남도(도지사 홍준표)가 의약품유통관리기준을 위반한 33개 약국을 적발해 행정조치를 취했다. 도는 지난 11일부터 5일간 도내 의약품을 판매하는 202개소의 약국(마약류 취급업소 포함)에 대해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등 약사법 위반행위, 마약류 취급업소 준수사항 위반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의약품을 개봉 판매 위반 1건, 유효(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보관 진열 위반 7건, 의약품 과 의약품이 아닌 것을 혼합 저장 진열 위반 3건, 의약품 판매가격 미표시 위반 13건, 마약류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 미비치 위반 7건, 조제된 약제 표시 및 기입을 하지 않은 업소 2건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을 개봉 판매한 1개 업소는 15일의 업무정지, 유효(사용)기한 경과 의약품을 진열 보관 한 업소와 의약품과 의약품이 아닌 것을 혼합 저장 진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에서 열린 '산나물축제'가 20만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양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영양군청 및 일월산 일대에서 열린 '제11회 영양 산나물축제'에 지역인구(20,000명)보다 10배가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2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관광객들이 사들인 산나물과 특산물이 20억원(1인당 1만원 구입 기준)에 달하고 '산나물'이라는 특성상 50대 이상의 방문객이 많았다는 점을 보완해 산나물 코스튬플레이, 산나물짚신 신고 달리기, 키즈 존 설치 등 남녀노소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갖고 왔다고 분석했다. 또, 주민참여도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원놀음보존회 원놀음 공연과 영양고유가락보존회 괭이소리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남치호 영양축제.관광재단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