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홍성군을 끝으로 구제역 발생지역 중심으로 내려졌던 가축이동제한이 전면 해제됐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12월16일 천안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이후 158일만이다. 도는 마지막으로 구제역이 발생된 농가의 최종 살처분 완료일부터 3주가 지난 21일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인근 3km내 가축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14일 전국적 구제역 소강국면에 따라 구제역 위기경보를 ‘경계’단계에서 ‘주의’단계로 하향조정한바 있다.도는 그동안 구제역.AI 확산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시설 75개소, 이동제한 734호(구제역 484, AI 250), 구제역 신형백신 1,641천두, 소독약품 54톤, 구서약 19천개 등 공급하고, 보상금 등 총 195억원을 들여 방역에 힘썼다. 도는 앞으로 구제역.AI 등 재난형가축전염병의 재발방지를 위해‘충남형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은 참바늘버섯 신품종 '미담'을 개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신품종보호 출원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담은 인공 재배에 적합하고 쫄깃한 식감과 고유의 향으로 샐러드로 먹기에 좋고, 기타 요리에 첨가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참바늘버섯은 일본 특정 지역에서 가을철에만 예약을 받아 판매할 정도로 희귀성이 있다. 특히 혈압과 혈당 조절에 탁월해 그 가치성이 높게 평가된 기능성 고부가가치 버섯으로 알려졌다. 신품종인 '미담'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의 노력 끝에 얻어진 성과로 국내에서 자생하는 개체와 인공 교배를 통해 개발했다. 톱밥 재배에 최적화한 것으로 수차례에 걸쳐 생산성 검정과 저장성, 향기 등의 특성 평가를 통해 선발한 후 시장성 있는 품종으로 최종 선발했다. 기존 야생에서 채취된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심원면일대에서 고창갯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핵심지역이며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고창갯벌에서 그동안 별도로 운영됐던 수산물축제와 갯벌축제를 통합해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체험축제로 마련됐다. ‘맛’있는 바지락 축제, ‘멋’있는 바람공원 축제‘, ’흥‘있는 어울림 축제를 테마로 오는 23일 첫날 풍어제를 시작으로, 갯벌 어망체험, 풍천장어와 숭어잡기 체험, 바지락요리 시식 체험, 고창수산물 깜짝 세일 이벤트가 마련됐고, 방문객을 위한 바지락 요리체험과 먹거리장터를 통해 고창의 최상급 바지락으로 마련된 다양한 바지락 요리를 맛볼 수 있다.아이와 어른 모두 즐겁게 갯벌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갯벌버스와 천일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접해볼 수 있는 염전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글로벌식품 전문기업 삼성웰스토리 납품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구미시 소재 경북창조경제혁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품평회에는 도내 납품을 희망하는 사과, 쌀, 김치, 된장 등을 유통하는 농협 및 농식품 기업 16개 업체 관계자들과 삼성웰스토리 바이어 6명이 참석했다.지난해 출범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삼성과 경북도의 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농식품 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포항 상옥 스마일 빌리지 조성 및 농산물 명품화 기술, 작은사과(Smarple) 유통 기반 구축, 경북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농기업체, 학교급식센터 등)가 추진과제였다. 이번 품평회에서 선정된 제품업체는 삼성웰스토리에 납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제품생산 등에 대한 대기업의 노하우
제주도(도지사 원희룡)가 향토음식을 알리기 위해 2015올리브푸드페스티벌에 참가한다.도는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서울 마리나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딜리셔스한 축제, 2015 올리브푸드페스티벌’에 참가해 제주 향토음식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15 올리브푸드페스티벌’은 ‘올리브쇼’, ‘오늘뭐먹지’, ‘테이스티로드’, ‘한식대첩’ 등 다수의 인기 요리 프로그램을 보유한 O'live(올리브) 채널이 주최하는 행사로, 매해 1만 여명이 참가하는 대표 음식 축제다.도는 이번 행사기간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원장 양용진)과 함께 ‘제주! 슬로푸드의 보물창고’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제주 향토음식 홍보부스를 운영, 계절별 식재료와 슬로푸드 등을 소개한다. 특히 미식과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 실천에 참여할 급식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급식소의 자발적 신청을 받은 뒤 건강식단 시범 업소로 1개월간 운영, 나트륨 제공량을 기준 이하로 줄인 통영중앙중학교, 통영중학교, 통영여자중학교, 산양중학교, 원평초등학교급식소를 '건강급식소'로 지정했다. 건강급식소 지정 기준은 단체급식소 한 끼 중 제공되는 나트륨 평균 제공량 2,236mg의 30%를 줄인 1,566mg 이하로 제공하는 곳이다. 건강급식소는 앞으로 나트륨과 건강에 대한 정보 제공과 영양교육 등으로 싱거운 식단에 대한 이용자의 불만을 해소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하는 단체급식소 1끼 중 나트륨을 1,300mg까지 줄여 갈 계획이다.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는 "우리 시의 짜게 먹는 음식문화는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병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식용 동물을 대상으로 판매, 유통한 항생제 일체에 대해 해당 동물용의약품 신약승인 신청자는 주요 식용 동물종(소, 돼지, 닭, 칠면조)의 판매 추정치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규칙을 발표했다. 주요 식용 동물용으로 판매 또는 유통시킨 경위를 이해하고, 의학적으로 중요한 항생제는 신중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또, 규칙(안)은 FDA가 이듬해 12월 31일까지 연간 항생제 판매와 유통 정보에 관한 요약 보고서를 발표하도록 의무화해 보고가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한 조항도 추가했다.항생의약품 신청자는 '동물용의약품 수익자 부담금 개정에 관한 법률 2008'의 제 105호에 따라 식용동물용으로 판매 또는 유통시킨 모든 항생제량을 연간 단위로 FDA에 보고해야 한다. 여기에는 인체의약품으로 사용하지 않는 항생제도 대상으로 한다. 이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AFSCA)은 초밥용 밥 및 초밥을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에 대한 미생물적 위해 평가를 발표, 안정상 위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가장 큰 미생물적 위험은 바실러스 세레우스, 스타필로코커스 아우레우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및 살모넬라 균이었으며, 날생선 및 해산물, 날고기, 채소, 열대과일, 익힌 계란 등의 재료가 첨가된 위험 요인은 살모넬라, 대장균, 비브리오, 스타필로코커스 아우레우스 등으로 나타났다. 과학위원회에 따르면 낮은 위험성을 나타내는 보관 기간은 초밥 유통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고객의 주문을 받아 초밥을 만드는 곳은 최대 24시간 동안 실온에서 보관할 때 추가적 위험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회전초밥집은 초밥용 밥과 초밥 각각 최대 12시간, 3시간 동안 실온에서 보관될 때 추가적 위험이 낮았다. 현
대만 식품약품관리서는 유전자변형 면화 및 유채 2종 수입을 허가했다. 20일(현지시간) 연합뉴스넷 보도에 따르면 식약서는 옥수수와 황두에 대해서만 수입 동의해왔으나 올해 1월부터 4월 기간 동안 유전자변형 면화 2종, 유채 2종을 새롭게 수입허가 했다. 식품안전법이 작년 2월 개정된 이후 유전자변형 제품에 대한 관리가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현재 위생복지부 식약서를 통해 검증 등록되면 유전자변형 수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식품팀 팀장은 "대만에서는 유전자변형 식품을 재배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모든 유전자변형 제품은 해외에서 수입한 것이라면서 2001년 정부가 유전자변형 식품 수입 방안을 제정했고, 옥수수와 황두에 대해서만 공고한 후 유전자변형 옥수수 및 황두의 수입만 동의했다"고 설명했다.현재 최소 10건 이상의 유전자변형 농산물이 검사 등록 진
월드키친은 매일 반복되는 가사노동으로 주부들의 손목이 혹사 당한다는 점에 착안해 초경량 주방.가전용품을 내놨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식기 제품으로는 유리를 사용한 디너웨어‘비트렐(Vitrelle )’과 스토리지 제품 ‘코렐'과 '스냅웨어'가 있다. 유백색 유리 위 아래로 투명 유리가 둘러싸여 있는 3중 레이어의 비트렐 유리는 열과 압력만으로 압축해 제작해 일반 유리 재질 또는 도자기 재질에 비해 내구성 및 경량성이 우수하다. 코렐 식기는 일반 도자기 그릇의 1/3무게로 주부들의 손목에 부담을 최소화 한다.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높은 수납장에서 꺼내거나 음식을 담아 그릇을 나를 때, 설거지를 할 때도 가볍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저장용기 제품 스냅웨어는 일반 유리 저장용기 대비 50% 가벼운 무게로 사용의 편리함을 배가 시켰다. 일반 도자